Yung Gravy가 투어에서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로 결심한 4가지 실수

Yung Gravy는 2017년 'Mr. Clean'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는 'Betty(Get Money)'가 여름 내내 차트에 머무르고 최근 세 번째 앨범 Marvelous 까지 발매되면서 정말로 한해를 휩쓸어 버렸죠.

지금까지 전 세계를 돌며 7회의 투어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미네소타 출신의 래퍼 Yung Gravy는 투어 초보에서 베테랑으로 거듭났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북미 전역에서 공동 작업자 bbno$와 거의 매진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인 Yung Gravy는 잠시 시간을 내어 첫 번째 투어에서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얻은 교훈 몇 가지를 공유했습니다.

1. "저는 [오프닝 공연] 무대를 아무에게 맡기곤 했어요."

Yung Gravy는 "예전에 저는 모든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그 지역에 사는 제 친구들과 현지 아티스트들을 세웠어요."라고 말합니다. "그런 결정은 가끔 공연에 문제를 일으켰죠. 사람들 사이에서 불만이 생기기도 하고, 그 사람들이 공연해 본 경험이 아예 없었거나 어떻게 해야 하는 줄 모르는 경우도 있었죠. 저는 그냥 그 친구들한테 무대를 줘버린 셈이에요." 하지만 Yung Gravy는 '우리가 무얼 하든 신경 쓰지 않던'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곧 깨달았습니다. Yung Gravy는 "나중에 알고 보니 사람들이 Yung Gravy 공연이 어땠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더라고요."라고 전했습니다.

Yung Gravy가 이 경험에서 어떤 교훈을 얻었을까요? "당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공연이라면 공연의 모든 것이 당신에 대한 평가로 이어질 거예요."

2. "우린 모든 걸 계획 없이 해버렸어요."

Yung Gravy는 "저는 초반에는 계획을 별로 세우지 않았어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Yung Gravy는 "커리어가 성장하면서 $uicide Boy$와 Lil Peep의 투어 총괄을 맡아 온 투어 매니저와 새롭게 일하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생각지 않던 부분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Yung Gravy는 "매니저는 제가 투어에 대해 깨닫지 못했던 모든 것과 제가 놓친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공연 중에 하려고 했던 일을 [팀]에 전달해 주지 않았어요. 저는 도시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을 초대했고 사람들에게 안 좋게 비칠 수 있는 행동을 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나쁜 평가를 받게 되었죠. 평판을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3. "중요한 부분이지만 처음에 아예 무시해 버렸던 부분은 바로 사운드체크였어요."

"첫 번째 투어에서 저는 사운드체크가 뭔지도 몰랐고 별로 신경도 안 썼어요. 그래서 모든 공연을 사운드체크 없이 진행했어요. 제가 마이크에 대고 소리 지르듯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무대에서 제 목소리는 정말 안 좋게 들렸죠.

"사람들이 공연을 보면 그 인상이 꽤 오래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을 주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 팬미팅에 다시 참여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졌다는 걸 느껴요. 이분들 중에는 팬미팅을 위해 두 세 번 연속으로 공연에 오실 분들도 있죠. 다시 찾아오는 팬들의 수는 항상 늘어납니다. 그래서 저는 모두에게 약간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사운드체크]에 신경 쓰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4. "투어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랐어요."

Yung Gravy는 첫 번째 투어를 떠올리며 "저는 모든 것을 예약해 주는 좋은 에이전트가 있었고 제 노래가 인기를 얻은 덕에 티켓을 팔 수 있었어요."라고 전했지만 당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마침내 저는 공연 수준을 높였고 이제 제 공연은 완전히 다른 경험을 선사하게 되었어요. 저는 제대로 된 세트를 만들었고 DJ와 제가 모든 것을 계획하죠. 이제 저는 정식 팀을 갖췄어요. 빅 룸 장르의 음악을 한다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