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출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Ovy On Drums가 커리어를 쌓아 온 과정을 소개하고 꿈에 그리던 협업, 레코딩 스튜디오 필수품 등에 대한 생각 공유합니다.
레게톤은 지난 10년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장르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인상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Ovy On Drums와 같은 크리에이터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본명이 Daniel Oviedo인 Ovy On Drums는 콜롬비아 출신의 작곡가/작사가/프로듀서/아티스트로, 콜롬비아 출신 동료 Karol G, Nicki Minaj, Shakira, Gloria Trevi, Sebastián Yatra, Ed Sheeran 등의 뮤지션들과 다양하게 음악 작업을 해왔습니다.
당연하게도 Ovy On Drums는 이달의 Noteable 작곡가/작사가로 선정되었습니다.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한 혁신적인 뮤지션 Ovy On Drums는 이를 기념하여 본인의 커리어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꿈에 그리던 협업, 레코딩 스튜디오 필수품 등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작곡가/작사가와 프로듀서로서 어떻게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Ovy on the Drums : "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후에 시작했는데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를 때였어요. 무엇을 공부할지도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어느 날 음악이 제 삶에 찾아와 저의 전부가 되었어요."
처음으로 만든 곡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음악이 제 인생을 구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제가 처음으로 만들어서 인기를 얻은 곡은 2018년 [콜롬비아 라틴 팝 그룹]인 Piso 21와 [베네수엘라 래퍼] Micro TDH의 Te Vi입니다. 저는 이 곡에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참여했죠.
그 이후로 스타일이나 작업 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음악을 시작한 이후로 저는 저만의 사운드를 많이 개선하고 발전시켰어요. 프로듀싱하고 작곡할 때 저만의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초기에는 사운드 수준에서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었지만 점점 단순하지만 더 풍성한 사운드로 리듬을 만들게 되었어요."
커리어를 시작한 초기에 들었거나 배웠으면 좋았겠다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사실은 굉장히 많아요. 예를 들면 비즈니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 프로듀서와 작곡가가 자격이 있는지 말이죠. 커리어 초반에는 정보가 부족했는데 오히려 이러한 부분이 오늘날 지금의 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사람마다 거치게 되는 과정이 다 다른데, 저는 제가 지나온 길에 감사함을 느껴요."
가장 자랑스럽게 느끼는 자작곡 3개는 무엇인가요? 이 곡들을 만들 때 어떤 영향이나 영감을 받았나요?
Piso 21와 Micro TDH의 'Te Vi', Becky G와 Karol G의 'MAMIII', Piso 21와 Paulo Londra의 'Te Amo'입니다. 이 세 곡을 만들 땐 아무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어요. 저는 항상 무언가 다르면서도 단순한 작업을 한다는 저만의 컨셉에 아티스트들이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도록 두었어요."
스튜디오 세션에서 없으면 안 되는 것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TV, 충분한 물, 간식으로 먹을 견과류, 미니 컨트롤러 없이는 못 살아요."
앞으로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Dr. Dre, Eminem, Pharrell과 협업하고 싶어요."
실험해 보고 싶은 장르가 있나요?
"일렉트로닉 음악과 아프로비트를 더 많이 실험해보고 싶어요."
다음번 작곡에서 다뤄보고 싶은 새로운 주제가 있나요?
"아직 다루지 않은 주제는 소셜 음악이나 사람들이 정신적 또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악이에요."